아들에게 보낸 메세지
겨우 세줄...,
7시 15분에 들어 섰지만 마음 먹었던 기사는 겨우 세줄 ..그것도 제시된 글을 쓰고 멈춰섰다
나는 글을 잘 쓰고 누구보다 감성적이야 라고 혼자 자부해 보지만 기사 마감일에 앞서서는 늘 좌불안석이다
글은 늘 어렵다
...
글은 다 쓰고나면 뿌듯하다
여러가지 생각이 오가지만
한가지 알아차린게 있다
난 이 시간이 젤 행복하단 거다
서귀포 맥날에서^^
딸에게 보낸 메세지
00를 행복하는게 있다면
놓치지마...
그게 희생이 따른다해도
무의미하게 고민하다 버리는 시간보다 훨씬 큰 추억으로 미래를 그려 줄꺼야...
망설이다
의미 없고 편한 선택을 하면 어젠가 반드시 엄청난 무게로 나를 짓누르며 꼭 되돌려 주더구나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면 달려~~~~
서귀포 맥날에서 ^^
어젯밤
잠시 온다는 딸에게 무심히 뺕은 말이 못내 불편하기도하고......
'삶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습작] 꽃보다 지혜 -여리 작 (0) | 2016.12.25 |
---|---|
원고가 늦어져 미안한 날 아침 쓴 메일^^ (0) | 2016.12.22 |
[서귀포 첫눈]우리집 마당 (0) | 2016.12.16 |
[제주 소년원]한길정보통신학교 학예회 (0) | 2016.12.16 |
[진블리랑 음~블리의 사랑^♡^] (0) | 2016.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