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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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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완화 식단 가게하는 언니가 급하게도 싸고 왔다. 밥,김치,생선,우유,계란,상황버섯 ... "웃지말라이 ㅎㅎ" 진심이 느껴지는 가족 밥이다.
코로나 양성,격리 3일째 좀 살만하다 지난 수요일 목이 좀 잠기는 듯 싶었다. 목요일 아침 간이검사기를 갖고 출근해 바로 상담실에서 검사를 했는데 한줄이다. 금요일 목이 아예 붙은 느낌이다. 코로나가 아니어도 감기약이라도 먹어야할 판... 보고 하나 얼릉 마치고 병원 고고 아무래도 걱정돼서 컴터 끄고 아! 그동안 샴실 직원 다 걸려도 나만 피해가나 싶었는데 ㅠ 양성이란다. 약국만 들르고 집으로 직행 하란다. 일정 급 수정해야해서 언니한테 부탁전화하고나니 먹을게 집으로 날라든다. 생선이랑 상황버섯,우유,등등 해만지면 목이 날카로운 칼로 긋듯 통증이 있더니 오늘 드디어 살 것 같다. 잘 먹어야한다는 경험자들 조언에 따라 엄청 먹는 중이다. #코로나 증상 #목잠김
'헌혈'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헌혈 거절 받던 날!! 세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만 하며 살아온 50여년 선뜻 헌혈을 결심하질 못했었다. 주사가 무섭기도하고... 학생시절 학교앞에 찾아온 헌혈차에서 두어번 쯤... 부끄럽다.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걸어오는데 하트 문양이 그려진 버스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버스문을 밀고 들어갔다. "헐혈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멀뚱히 쳐다보는 키 큰 남자의 모습에 머쓱하여, "나이 상관없나요?" 묻자, "네, 64세가 아니라면..."이라고 대답하더니 아주 잠시 머뭇거리다 옆 자바라문을 젖기며 간호사에게 안내한다. 테블릿 PC로 개인정보 기입하고 몇가지 질문을 체크한다. 간호사가 구도로 거들어 준다. 주민등록증을 달라하고 손을 내밀라고 하더니 간단하게 혈액형을 체취한단다. ..
50대 여성 '이석증' 움직일 때마다 빙글빙글 어지럼증이... 50대 여성이다. 지난 7월 어느날 부터 침대에서 돌아눕거나, 일어날 때 머리가 빙빙 돌면서 어지러웠다.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려고 하면 휘청했다. 머리를 감으려고 머리를 숙여도 머리가 빙그르르 돈다. 친구들이 '뇌출혈이다, 스텐실 했다'는 소식도 간간히 들리고... 별별 생각을 다하며 오랫만에 종합병원 예약했다. 어지럼증 전문가를 찾고 예약하려니, 7월6일에 예약해도 8월 12일에야 진료가 잡혔다. 진료일까지 얼마나 애가 타든지..ㅠㅠ 한달여간 오만가지 생각으로 소설을 써 댔다. 이러다 죽어서 쓰러져 냄새날 때 발견되면, 이러다 쓰러져 뒤뚱뒤뚱 걸으면... 8월 12일 예약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한참을 기다리다 10시에 원장님을 드디어 만났다. 그동안의 증상을 말씀드리자 원장님이 감이 오시는지 바로 침..
50대 모더나 1차 접종한 날 인터넷으로 예약, 인터넷으로 내가 가고픈 병원에는 10시가 없어서 11시 예약함 미리 병원에 전화해보니 10시부터 접종 시작한다고... 미리 가도 될 듯한 간호사 늬앙스~ 2021.8.17(화) 10시 유료 주차장에 차 세우고 병원 도착 한산한 병원(소아과)은 '안내사항(?)'을 체크하게 하고 3번째 순서로 의사 앞에가서는 또 한 차례 간단한 '질문 및 안내문'을 챙겨주더니 바로 간호사에게 접종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 아,드뎌! 만감이 교차 죽을라나? 뭔일 있을라나? 열은?ㅠㅠㅠ 주사 바늘을 약병에 꽂는데 5만 채워야 한다고... 아, 용량 그거 뉴스에 나왔었는데... '간호사님 용량 잘 넣어 주세요' '저희 병원은 모더나랑 화이자만 쓰지만 여러개 쓰는 병원에서는 헷갈릴 수 있어요' '그렇게 상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