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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추억의 음식

[서귀포 매운닭 부가네]서귀포 시내 매일시장 근처 매운집

입술이 퉁퉁 붓는 느낌의 매운날개 2인분^^


 부가네얼큰이는 체인점이니 두 말 할 필요는 없겠지만, 

1차 삶아서 양념 바르고 석쇠에서 굽는 걸까? 

요리방법은 잘 모르지만, 매운닭 매니아로써 좀 더 구운 느낌이 살아 있음 좋겠다능~

 계란탕 서비스, 냉 콩나물국, 무김치

 부가네 얼큰이 식당


몇 년전 심부름을 좀 해드렸더니,

지인이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고 싶단다.

그러면서 횟집을 찾으려 했다.


시쿤둥한 내 모습에 "먹고 싶은게 있느냐?" 물었다.

망설임없이 매운닭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횟집으로 가서 매운닭 배달를 시켜 주었다.

눈물, 콧물을 흘리며 맛있게 먹는 내 모습에 한달치라도 예약해 주신다더니.....


그냥,

한동안 모든 약속을 매운닭집으로 했던 기억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