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인지 냄비가 골동품이 됐다. 2인분 김치찌개^^
라면사리 무한 리필,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원한다면 일단 국물부터 먹어주고 사리를 넣길 추천한다. 국물 추가 가능^^
밑반찬은 매번 조금씩 다르지만, 오뎅볶음, 옥수수콘 샐러드, 맛김은 고정 맴버인듯^^
밑반찬도 무한리필인데 손님이 먹을만큼 떠다 먹을 수 있다.
등갈비 김치찜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겉 모양이나 식당 안 풍경도 통나무 느낌으로 분위기 있다.
[제주 서귀포 김치찌개 식당] 한옥집 김치찜 - 맛집보다는 먹을만한 식당
음식을 먹는다고 나의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한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
고로 이 김치찜 식당은 너댓번은 다녀 왔다.
엄청 맛있어서?
엄청 친절해서?
무엇인가 엄청 끌려서?
서귀포 1호 광장 가기전 시멘트 건물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는 친구랑
서귀포 신시가지에서 근무하는 내가 만났을 때 가끔씩 가는 곳이다
중간지점이고,
그런대로 맛있고,
교통이 번잡하지 않고,
주차 수월 할 때가 많고(솔직히 주차할 곳 없으면 포기 하기도 했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때문이다.
식당 주변에 아파트가 있는 것도 아닌데 식당은 늘 손님이 맣다.
훤히 보이는 주방에도 서네명이 움직인다.
밖에서 계란 말이하는 분이랑,
서빙이랑 계산해 주시는 남자분까지 하면 직원이 다섯명이나 되는 듯 싶다.
10여개쯤 되어 보이는 식탁이 있는 식당인데,
꽤 많은 직원이 있는 걸 보면 이 식당 김치찌개가 입맛에 맞는 분들이 많은 듯 싶다.
나의 아들처럼 김치찌개 매니아가 평가를 하면 좋으련만,
나의 객관성으론
김치찌개는 내가 만들어야 맛있다.
아들이 혹 서울에서 내려온다 해도 제주시가 집인 내가 서귀포까지 이 김치찌개를 먹을러 올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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