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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문화예술

농경 신 '자청비 사랑오다'

 

공연 중 사진 찍는건 실례^^

후레쉬 안 터지고, 

소리 안나는 앱으로 찍느라 

사진 빨이 좋지 않은데... 

사실 더 분위기 있게 나온 듯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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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경 

오른쪽 건물, 공연, 전시, 커피숍.

왼쪽 건물, 사무실, 교육장,

 도서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등. 

공연장 입구. 리플랫은 무료^^

400석 규모 공연장.

메리스 여파인지 

빈 객석이 많다. 


 

 

자청비는 제주 설화에 나오는 여인이다.

자식을 얻고자 노력한 부모의 정성이 아주 조금 부족하여 여자로 태어난다.

어느새 자청비도 처녀가 되어

하늘나라 문도령과 사랑을 하게 된다.

그 사랑이 만들어지고 결실을 맺기 까지의 일화가 자청비의 스토리이다.(내가 생각하는..)

상징적으로 씨앗도 등장하고 환생꽃도 나오지만

이 극에서는 자청비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의 사랑을 조명하고 싶은 듯하다.

 

(공연주제 : 신화속의 인간소녀와 하늘나라 도령의 사랑이야기로

대인들의 사랑이라는 개념과 다른 차이를 보여주고자 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속상하게도...

메르스의 여파 때문인지 공연장은 텅 비어 있었다.

관객도 출연자도 흥이 나기에는 조금 아쉬운 환경이라고나 할까...

극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많지 않지만 걘 적으로 이야기를 아끼게 된다능~~

.

마무리 인사는 공손하게~~

소재들이 실제로는 엉성해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멋 스럽네요~~

요 효과를 계산 한건가?^^

 

 아래는 제주문화메술재단에서 제공한 내용임.


'제주극단세이레'

뭐하나?      자청비 사랑오다(119번째 공연)

어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몇시?         2015.06.05 ~06, (16:00,19:00)

얼마?         일반 30,000원  청소년 10,000원

출연진

박은주(자청비 역), 오승현(문도령 역), 양해광(정수남 역, 고유빈(1인 다역)고재훈(1인 다역), 정민자, 강상훈

줄거리

자청비는 남장을 하고 문도령과 거무선생의 집에서 동거동숙하며 글공부를 한다. 문도령은 자청비가 여자임을 의심하여 시험을 해보지만 자청비의 기지로 밝혀내지 못한다. 문도령은 결혼 문제로 떠나려 하자 자청비 또한 함께 떠나고자 한다. 돌아오는 길에 목욕을 하며 자신이 여자임을 밝히고, 자신의 집으로 남몰래 들어오게 하여 하룻밤을 지내고 훗날을 기약한다. 문도령의 소식을 기다리는 중에 전수남은 자청비를 속이고 겁간하려 든다. 온갖 기지로 모면하고, 정수남이 잠든 사이에 죽여버리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쫒겨 난다.

자청비는 환생꽃을 구해 정수남을 살려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만......

 

 

제주문화예술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이란?

제주의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 환경 속에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제주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사업추진 배경?

전국의 문예회관 등 공연장의 가동률 제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콘텐츠 개발 필요 욕구.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상주공간(공연무대, 사무실, 연습실 등) 확보 필요.

지원대상?

공연장 : 전국의 문예회관 등 공공 공연장 지원을 원칙으로 함.

             공연장 무료대관(제반 부대비용 포함)을 필수로 하며, 유료대관 공연장은 배제.

공연단체 : 연극,무용, 음악, 전통예술 분야의 창작 및 공연을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

 

 

400석 규모의 설문대는 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많이도 적자라는데......

다양한 강연,공연,전시 등 새로운 퍼포먼스의 적용을 통해 1년 365일 줄기차게 운영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게 된다.

"그냥 심심하고 갈 곳 없어 와 봤다가 건졌지 모야"  라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