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교육/교육 보조 자료

초등생 소녀를 오빠가 성폭행…아빠도 함께 몹쓸짓

초등생 소녀를 오빠가 성폭행…아빠도 함께 몹쓸짓

디지털뉴스팀

 

 

초등학생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아버지와 아들이 구속됐다. 이들은 피해아동의 친아버지와 친오빠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에 사는 ㄱ군(16)은 지난 2009년부터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인 여동생 ㄴ양(12)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 아버지인 ㄷ씨(47)는 아들이 딸을 성폭행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ㄴ양을 성폭행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8일 ㄷ씨와 ㄱ군 부자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ㄴ양을 각각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범행은 ㄴ양의 친언니가 인지해 가정문제로 가출했던 엄마에게 폭로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