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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복지뉴스

주차 전쟁 탈출구는?

 

제주시에서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부지 매입 및 기존 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을 통한 주차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나감과 동시에 마을 내 자투리 땅이나 나대지 등 공한지를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답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은 시내 도심지 내 관리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유휴지에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 규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 도시미관 개선 등으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톡톡히 거둘 수 있는 주차시책 사업으로,

그동안 5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마을 공한지에 대해서만 임시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앞으로는 3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에 대해서도 토지주가 동의할 경우 주차장으로 조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 공영주차장으로 계약 체결된 아라동 12개소 등 총 24개소(24필지ㆍ9,258.6㎡) 공한지에 대하여,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올 상반기 내 사업예산 500백만원을 투입하여 300여면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 아라동 12개소, 이도2동 2개소, 도남동 3개소, 노형동 6개소, 외도동 1개소

 

지난해는 19개소(19필지ㆍ9,287㎡ㆍ325면)에 대하여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 한 바 있으며, 2017년 3월말 현재 총 406개소 8,256면이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자세한 문의는 차량관리과 ☎728-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