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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추억의 음식

[제주중복 삼계탕 식당] 제주시 예솔가든 (분재예솔원)

 예솔가든, 중복에 먹는 삼계탕..전복 하나가 들어있고 가격은 13,000원

전복이 들어서 그런가 싼 편은 아니다. 맛은 괜찮다.

 예솔가든 밑반찬, 젓가락이 몇 번 가고나서...수입 김치같진 않다. 김치가 다 맛있다 

 식전 음료, 무슨 약초라고 했는데 기억이 없다.

 식후 매실차가 진하다, 한모금 마신 후 찰깍 

 예솔가든, 식당을 들어서면 분재가 그려진 이 돌이 반긴다.

 예식을 하기도 하는 곳이라 실내가 넓다,안으로 방도 두개 보인다.

 예솔식당 입구

 예솔가든 뒷마당, 신부의 순백 드레스와 왕자님이 걷을 웨딩 길이 초록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정원 풍경, 식당은 언제 운영하시고 이리 이쁘게 다듬으실까...

 식당을 나서자 마자 보이는 뒷마당 풍경

 예솔식당 앞마당 풍경, 미니 폭포도 두 군데 보였다.

 정원 한켠을 꾸미고 있는 구멍이 신비한 돌

 예솔가든 후문

 예솔가든 후문

 정문에서 저편이 궁금해 지는 예솔가든 정문 , 분재전시, 야외예식, 식당, 돌잔치, 피로연이라고 적혀 있다.


중복 점심에 예약이 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서귀포에서 출발하기전 재차 확인하려고 전화 드렸더니 사장님은 만만디다.


예약을 했는지도 분명하지 않고, 누가 예약했는지도 기억이 없다.

당황스러운 사장님과의 전화 통화,

목소리만으론 조금 나이들어 보였다.


다음  지도에서 예솔가든을 찾으니 나오지 않는다.

사장님께 또 전화드려 위치를 파악하자, 

예솔원으로 찾으시란다.

ㅋㅋ..

인터넷에서는 '분재예솔원' 지도에선 '예솔원'으로 나온다.

사장님 덕분에 서귀포에서 1시간 드라이브 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식당에 도착하자 정말 예쁜 정원에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제주 갈옷을 입고 분재를 하시느라(?) 검게 그을린

 사장님 인상이 전화 목소리 보다 편안하게 다가온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정원도 예쁘고,

사장님도 편하고,

김치도 맛있고,

아주 고급 스럽진 않지만

손님 접대에도 무리가 없는 예쁜 식당이다.


야외 예식장 이용은 무료라고 하니 

야외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쯤 견학을 가도 좋겠다.


아마 식당을 하객들이 이용하게 되서 그런가 보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정원이 오소록(제주어인데 표중어가 뭔지 모름ㅠㅠ)하니 마음에 들었다.


시집이나 갈까......ㅋㅋㅋ


제주시 예솔가든, 제주야외 예식장, 무료예식장, 제주 삼계탕, 삼계탕 분위기 좋은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