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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교육 이야기

가정폭력예방,성폭력예방교육 실시

 

대상: 제주 마이테르유스호스텔

장소: 제주 마이테르유스호스텔 장미홀

담당: 오병*

인원:13명

연령대:20대~60대

선행교육:1~2회

일시: 16.04.19(화) 10시~12시(성폭`가폭 각 1시간씩)

강사: 이경열

 

새벽 3시,

동영상 파일을 삽입 후 확인 하던 중

오~마이갓~~

노트북이 멈춰버렸다.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 기다렸건만....ㅠㅠ

그  바람에 1시간 일찍 강의장에 도착했다.

담당자가 반갑게 맞아주었고 자녀 덕분에 이런 교육에 눈 뜨게 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느 부모든 자녀가 성장 시키는건 매 한가지 인가부다..

 

여튼,

밤 새 새로운 매체를 인용해 업그레이드 시켜 놓은 나름 멋드러진 강의안을 하나도 쓰지 못했다.

그래도 다행히 인터넷이 잡혀

양평원에서 자료 다운 받고 급조는 했지만 많이 미안한 두 시간이 흘렀다.

올 해 나로썬 첫 강의인데......

정말 이런 상황을 보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하는 걸까?

일본은 지진으로 생명이 오고가는데,  강의 준비 못 한것을 두고 이리 표현하는 것은 참 미안한 일이다.

 

강의 의뢰도 지난 금요일에야 받게 된 것이 못 내 속상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 담당자를 만나고 나서 우선 대답을 했던 다른 강사 집안에 상이 생긴 이야기를 들으며 그럴 수밖에 없엇구나...나래도 있어 다행이구나...좋은 일 하는 구나 생각해야지 싶기도 했다.

 

시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흘러 쉬는 시간없이 1시간 30분을 달렸다.

고마운 교육생들이 호응도 잘 해 주었고,

열심히 질문에 답도 해 주셨다.

이틀밤 심혈을 기울인 강의안으로 만나지 못함이 못 내 아쉽고 미안하지만

오늘 오전도 부지런히 좋을 일을 한 건 한 기분이다.

 

노트북은 나의 전문(?) A/S삼성 기사님이 강제 종료 시킨 후

이상없다는 답변을 받고 돌아 왔으니 행운의 날임이 들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