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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23년에도 어김없이 한란 꽃 향기^^

9월16일 아침 한란
9월15일 한란꽃
9월13일 한란꽃
9월13일 한란꽃
8월11일 한란 꽃대

이십여년전

친구가 진급하면서 받았던 한란^^

 

친구는 어딘가에서 살고

란이는 매년 곁에서 꽃을 피운다.

 

물만 간간이 주었을 뿐인데

꽃을 피워 곁에 있음을 알려준다.

 

꽃 봉우리보며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돈다.

 

하루하루

꽃 잎 펼쳐지는 소리에 

환희를 느낀다.

 

사랑스러운 나의 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