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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오랫만에 꽃 피운 난

8년 점 쯤일까...

친구가 계장 진급하면서 받았던 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

 

추억 속에 고마운 친구

잘 지내고 있지?

언제나 응원할께~~~

출근하려는데 어디선가 향기가 나서 돌아보니 난이 피어 있네요

요만큼 올라오도록 눈치를 못 채다니....

2022년 3월 11일

2022년 4월 5일

내 집에서

네게 준거라곤 물 밖에 없는데...

힘들어서 피어난거였니?

갑자기 피고 지는 네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했는데

걱정되기도 하는구나

오래도록 곁에 있어주렴~~ 

 

네 이름도 모르고

에구 지어주기라도 해야겠다.

'나비'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