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 '역설의도기법'

 

 

기법으로서의 로고테라피 중 '역설의도기법'

 

예기불안, '소원은 생각의 아버지,공포는 사건의 어머니'

마음 속의 두려움이 정말로 두러워하는 일을 생기게 하고,

지나친 주의집중이오히려 원하는 일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치료 예

*땀 흘리는 것에 대해 공포증 있는 의사 : 속으로 이렇게 말함. "전에는 땀을 한 바가지밖에 안 흘렸지만 이제는 적어도 열 바가지는 흘리게 될걸."

 

**두려움이 있던 자리에 대신 그 반대되는 소망이 들어간 것이다.**

 

 

*경리 직원인데 글씨를 쓰려고 하면 손이 떨리는 증상으로 자알까지 생각함 :

"내가 얼마나 글씨를 엉망으로 쓰는지 사람들한테 있는 그대로 보여줄 테다."

-휘갈겨 쓰려고 했지만 잘 안됨 48시간 만에 손떨림 증세로부터 해방됨.

 

*수면장애 치료 :

잠을 자려고 애쓰지 말고 반대로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해보라.

 

 

** 역설의도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하지만

예기불안 때문에 생기는 강박충동 상태와 공포증을 치료할 때에는 이 기법이 유용하다. P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