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 마취 한다더니
쑤시고 또 쑤시구
"엑스레이 없어요? 사이 틈이 넘 좁네요..."
의사들끼리 이야기하다
입으로 호흡기를 갔다댄다
전신마취한단다 ㅠ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온통 고통이 밀려 드는데
반가운 친구가 손 잡아 깨운다
온화한 미소랑 봉투 남기고
꿈처럼
뱅기타러 다시 떠난다
이쁜 내 친구!
이제 뱅기표 버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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