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4년만인 듯 하다.
간혹 궁금하기도하고
고마움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해
미안함이 남아 있었던 사람...
오늘
미안함이 한 켠 더 쌓였다
카페에 먼저 나온 그녀는
방금 나온 듯 한 먹음직한 빵을
준비한 채 기다려 주고 있었다.
결혼과 출산!
동화 같지만 않은 현실 속..엄마라는 존재...
자유롭게 열심히 살던
그녀가
엄청난 변화에 힘들어 한다.
진심으로
그녀가
삶의 즐거움을 되찾고
사랑하는 가족의 울타리가 단단해지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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