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의 향기

[제주속담]정이월 보롬살 검은 암쇠 뿔 오그라진다

 오늘 아침 마당에 핀 로즈마리 꽃

 

 

 로즈마리향내에 취해 미소 머금고 허리를 펴니 동녘에선 또 다른 환히가 떠 오른다.



"정이월 보롬살 검은 암쇠 뿔 오고라진댄행게 얼다"

우리 어므니 화장실 다녀오시면서 하신말씀^^

(풀이:정월 이월은 추워서 검은암소 뿔도 오그라진다.)

 

풍경은 우리집 아침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