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어바우트 카페 24시 커피숍 그리고 평화는?

 

아침 6:30분!

10시부터 움직여야 할 일들이 닥치자

나를 이 시간에 24시 카페로 이끈다

 

셋트 메뉴가 4,500원

창 밖이 아직 어둑하다

 

2시간여를 11시에 시연할

세계시민교육 '평화'를 학습하고

9시에 카페에서 일어났다

 

맥날에서 햄버거랑 콜라 셋트 메뉴를 주문하고

차 연료 넣고...

 

10시 38분!

한길정보통신학교 도착

보통 10시~11시가 멘토링 시간이지만

조금 일찍 들어갔다

 

멘티와의 만남^^

멘티한테 평화가 어떤느낌인지? 맛은 어떨지?

평화를 한 단어로 표현 한다면?등을 물었다

 

한 달만에 마시는 콜라라며

맛나게 쪽쪽 들이키던 멘티가 망설임 없이 대답한다

 

"꽃, 부드럽다, 달콤하다. 사랑"

 

너에게 평화는?"

"안 쌉는거..."

"누구랑?

"5호실"

"또?"

"가족"

"5호실 동료와 안 싸우려면?"

"주장 들어주기..."

"가족이랑은?"

"약속지키기"

"어떤 약속?"

"귀가시간"

"몇신데?"

"10시"

 

이 아이가 꿈꾸는 세상이

평화롭게 변화되길 소망한다......

 

#평화#소년원#한길정보통신학교

세계시민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