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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추억의 음식

[제주서귀포 신시가지 식당]탐궁 식당

갈비탕 9,000원

 갈비탕 고기 소스도 있네~

 연두부, 옆 테이블에 주길래 우리도 달라고 했더니 눈 한 번 흘기고 준다

 밑반찬, 김치 가족이다.


서귀포 신시가지 이마트 맞은편 탐궁식당


솔직히 국물이 맹맹하다.

엄청 맛있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순번을 기다리며 줄을 선다.


혁신도시!

9개 부처가 오고,

거기에 딸린 식구들이 천여명 넘게 들어 왔으니 당연히 소비자가 확~ 늘었다.


게다가 강정 해군기지에 딸린 식구들은 또 얼마나 될까?

이제,

신시가지는 항상 사람이 북적댄다.


공사하는 사람, 

직장 다니는 사람,

직장에 식당이 없는 사람,

직장 사무실 식당 밥이 입 맛에 맞지 않는 사람......


우린 젤 후자에 속한다.

샴실과 가까운 바깥 식당에서 상사를 반찬삼아 정오를 떼우는 일은 정말 즐겁다.


비록 1시간이란 짧은 시간,

스타벅스 커피를 좁은 차 안에서 마셔도

깨알같은 힐링을 맛 볼 수 있는 우리들만의 행복 타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