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초목은 날이 갈수록 오랫동안 무성하게 자라지만
사람인 경우는 그 생애가 짦아서 생기가 발랄한 젊은 청춘은 길지 못하여 날이 갈수록 늙어가기 마련이다.
교직 퇴직하신 문창규님이 보내온 제주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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