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넘게 살았으면 제법 사회생활 한 것일까?
요즘들어
나는
정말 새로운걸 발견한다.
놀라운 생명력
한 곳에 몇 십년 버팅긴 이들의 생명력
그들을 아주 조금 알게된다.
옆자리 인간이 바뀔 때 같이 바뀌는 것
그리고
지혜랍시고
거든다
"약게 사세요..."
먼훗날
이들은 어떤 인연으로 살아갈까?
나는
여전히
솔직함이 주는 담백함을 따라 가고 싶다.
지인의 말을 떠 올려 본다
"달변가보다 진솔한 사람이 길게 볼 때 좋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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