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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사람이 변한다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것에 따라 변해 간다

 

돈만 많은 사람은 자신의 돈으로 온 몸을 감싸고 다닌다.

그래서 목소리며 말투에서 돈 소리가 난다

쨍그렁 쨍그렁~~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쌓은 지식 땜에 하늘이 높고 맑은지를 보지 못한다.

그래서 목소리에서 비음이 나온다.

괜스리 숨을 조절해서 쉬느라 자신이 자연의 한 조각임을 잊는다.

 

지식과 경험 속에서 고민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롭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 세상 무엇도 가치없는 것이 없음을

너무도 잘 안다.

 

그래서

바람처럼

풀잎처럼

곁에 있어도 편하고

멀리 있으면

그립기도 하고...

 

그렇게 사람은 자신의 경력과 환경에 따라 변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