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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추억의 음식

[제주 맛집]남춘 김밥

 단무지가 없지만 맛잇는 남춘김밥

 배추김치, 깍뚝기 무한리필^^

 시원한 국물에 자주 그리운 멸치 국수^^

 직원들도 잠시 쉰다능~~

 가정집을 개조한 듯...

 선물받은 보라색 노트^^


제주시내 동여중 뒷편 남춘김밥

 

눈이와서 좋은 일들^^

 

일도지구 사는 친구랑

중간쯤 루머팡 커피숍에서 만났다

 

친구는 머리 염색을하고 오는길에

다이소에서

노트를 샀다며

보라색 노트를 내게 선물한다

올 해 부터는 교육받은 것들을 정리하겠다고...

 

여튼,

오늘 만남은 목적이 있었다

친구를 청소년 멘토링에 이끄는 것이다

 

천사같은 친구는 보람된 일이라는 말에 군소리 없이

"OK! "한다

 

구세무서 넘어 1388까지 우리는 팔짱을 끼고 걷기로 했다

1키로 걸었나?

길가 집 정원을 감상하기도하고

담장 넘어 노랗게 달린 하귤도 보며

추위쯤은 잊은지 한참...ㅋ

 

동여중 근처 다리를 지날려니

갑자기 입이 뭔갈 그리워하기 시작~~ㅠ

 

"배 안 고파? 밥 먹은지 얼마나 됐어? 남춘서 멸치국수 먹을까?"

 

하루에 한끼만 먹음서 체중 조절하는 친구를 유혹~ㅋㅋ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남춘식당은 이미 신발이 빼곡했다

 

"몇 분이세요? 고기국수는 끝났습니다"

"둘, 멸치랑 김밥 한 줄 주세요"

 

#제주시맛집#남춘김밥#김밥#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