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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book)

[최성애박사의 행복수업]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소중한 인생을 함께하기 위한 가트맨식 부부 감정코칭

 

"사람은 진정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좋아한다고 느낄 때 비로소 변화합니다."

 

'충치 예방을 하려고 이를 닦듯 하루 5분 정도만 서로에게 투자하면 건강한 부부 관계를 유지한다.'

 

오늘 마지막 장을 꼼꼼히 읽었다.

가족과 주변인들에 대한 감사함이 담겨있는 마지막 장...

 

정확히 서귀포 맥날에서만 약 40분, 보름동안 읽고 또 읽었다.

출근 전 이 시간이 그 동안 너무 행복했고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큼직큼직한 글자에 넉넉한 여유 공간을 두고 지루하지 않게 쓰여진 책이다. 어떤이는 하루면, 아니 반나절이면 읽어내릴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근래들어 끝까지 읽어본 책이 너무 없기에 나에겐 오늘이

기념비적인 날이다.

상으로 츄러스라도 먹여주고 싶지만

이미 어머니가 겨울 햇살에 말린 조기 구이에 갓 지은 흰밥을 한 술 뜬 직후이다.

 

어제 딱 한 장이 아까워 남겨놓고 달달한 설탕옷을 입은 츄러스를 먹은 기억이 아직 머무르기도 하고...

 

읽는 것으로 내 것이 되진 않겠지만...

딱히 그대로 대입할 수 있는 짝꿍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에겐 대상이 다른 모든 관계망에서

도움이 될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