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향 당근이 납시었다^^
보기엔 발그라니 오렌지 빛깔이 곱기만한 당근^^
요리마다 고명처럼 뽄 내기에 많이 쓰이고,
카로틴 듬뿍인 채소~
ㅋ~
근데 우리 애들은 초등학생 시절 김밥 속 당근은 다 골라냈었다~
우리 애들 뿐일까?
어느 어머니가 "우리 아기는 당근도 잘 먹어요~"라고
흐믓한 표정으로 말 하는건
아마도 어린아이들은 잘 안 먹는단 보편성을 나타내는지도...
그래서 3년 내내 쥬서기로 갈아 먹였다.
어이쿠~~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랬나 싶다.
구좌 동네 가보면 모래밭이 많다
옛사람들은 땅이 박해서 농사가 잘 안되는 곳이라고 안타까워 했던 지역~
20세기 들어 카로틴의 중요성이 알려지며 떴다고 할까~~
제주 청청 환경에서 자란 당근이니 더욱 그러하다.
그 곳 구좌 당근이 이제 빛을 받는다.
구좌 당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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