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아름다운 미덕 / 최명운 제주인 이야기 2015. 3. 4. 11:16 아름다운 미덕 / 최명운 질서 그렇다 숲의 나무도 나름대로 나무들만의 질서가 있다 빽빽한 숲에서 씨앗이 땅에 떨어져 큰 나무를 제치고 태양 볕을 보려는 생존 과정 바람은 우거진 나뭇잎을 흔들어 주고 햇볕은 땅바닥 작은 풀 한 포기 나무를 비추는 것이 질서다 언젠가 고사할 수밖에 없는 세상사 거목으로 거듭나려 말고 작은 나무 지켜주는 겸양 미덕 혼자 사는 세상은 없다 다 같이 존재해야만 세상이다 이 세상을 혼자 끌고 갈 수 있는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제주인 소식 "문화예술 & 교육 발자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삶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편지 - 황동규 (0) 2015.03.10 별들은 따듯하다 - 정호승 (0) 2015.03.09 양말/용담호 (0) 2015.03.04 꽃이 피기까지 / 강민경 (영상 eclin님) (0) 2015.03.04 개나리 추행사건 / 양현주 (0) 2015.03.04 '삶의 향기' Related Articles 즐거운 편지 - 황동규 별들은 따듯하다 - 정호승 양말/용담호 꽃이 피기까지 / 강민경 (영상 eclin님)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