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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문화예술

국악연희단,하나아트/한라수목원입구 소나무 숲 야외무대/매주 일요일 오후 8시 콘서트

하나아트, 한라수목원 야외 무대에서 5~8월 일요 상설 국악콘서트 마련

▲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매주 일요일 저녁 한라수목원에서 국악콘서트를 갖는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제주시 ‘한라수목원’. 수목원 가는 길목에 음악 공연이 삼림욕의 묘미를 더한다.

국악연희단 하나아트(대표 고석철)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국악 콘서트’를 연다. 오는 6일 수목원 입구 소나무숲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지난해엔 명상과 음악을 버무려낸 이색 콘서트 ‘8i 콘서트’로 산책길의 재미를 돋웠다.

올해 내놓은 ‘국악콘서트’에선 전통국악에서 퓨전연주까지 갖가지 음악 장르에 전통무용, 비보이댄스, 마술 등 볼 거리까지 더했다. 오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넉 달간 주말 끝의 아쉬움을 달랜다.

이 콘서트에선 주위의 이웃들과 마음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곁들여진다. 자신만의 삶을 찾아가는 이들이 사는 이야기를 소개하는가 하면 아마추어 동호회가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러 무대를 찾기도 한다.

삼림욕으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악콘서트로 스트레스를 털어내다 보면 바짝 곁에 다가온 월요일도 반갑기만 하다.

고석철 하나아트 대표는 “듣고 보고 느끼며 대중과 같이 한 호흡으로 공간을 채워 나가는 소통의 장이자 소나무 숲의 자연이 주는 선물과 국악의 참 멋과 도내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공연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비원삼계탕과 (사)제주선문화진흥원이 협찬한다. 입장료도 없다. 부담 없이 이들이 풀어내는 신명에 박자를 맞추며 즐기기만 하면 된다.

문의=064-75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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