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저녁 뭔가 먹고는 싶고
여기저기 검색해보다
땅땅치킨에 전화했다
"죄송하지만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매우면서도 구운 종류 추천해 주시겠어요?"
했더니
사장님이 셋트 메뉴(17,900원)를 추천해 준다
40여분 후 도착,
순살로만 되어있고
비쥬얼은 갈비 같이 구워져 있다
한쪽은 딱 봐도 매워 보인다
한쪽은 완전 갈비 비쥬얼~
한쪽은 좀 삼삼하면서도 뒷끝이 달기도 하다
떡두 섞여있는 매운맛은 혀끝이 아리게 맵지만
괜히 전에 먹었던
불닭 매운 날개가 더 그립게 한다
지난주도 허브순살치킨 시켜봤는데
바삭하니 맛은 괜춘하지만
살만이어서 그런지 가루가 두떱게 느껴지고
썩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
아마도
조금 덜 배고픈 휴일 저녁이라 더 그런가 싶다
근데 오늘 먹은 얘들 이름은 모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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