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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추억의 음식

어머니와 찾은 남호식당

 

 

 

 

족탕 전문점 서귀포 신시가지 남호식당

 

아버지 살아 계실 때 간혹 포장해 가곤 했던 식당

푹 고은 족탕이 밥 포함 18,000원

나이드신 분 드시기에 좋타

 

"배 고판게 속이 든든허다. 게매 국물을 먹어사쥬..."

 

병원이랑 옷가게 쇼핑후 배가 어지간히 고프셨나부다

아버지 상식을 걱정하시던 어머니가 근심을 잊은 듯

기분좋은 표현을 하신다

 

대로변 허름한 식당이고

주차는 알아서 자알~~해야 한다

 

서귀포 신시가지 두루치기,족탕집 '남호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