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향교 대문 풍경
향교 담벼락과 지붕이 고풍스럽다^^
제주시청 SNS서포터즈 단원들이 조선 유생 자세를 취해 봤다.,
다리에 대님도 메고..
저고리 바지도 갖추고
저고리 바지도 갖춰입었다.
예를 갖춰 제를 지내기 위해 나섰다.
오잉~
겉 보기완 단판...
요런 골목길을 지나서...
순서를 지켜 소리도 죽인 채 제를 지내기 위해 유생들이 들어 선다
또 하나의 대분을 들어가는데...
제를 지내기 위해 손을 씻는 물도 있고... 넓은 뜰에는 고주넉함이 감돈다.
해설사님은 열심히 설명하는데 무엇이 이리 길고 긴 얘기를 하는지....ㅠㅠ 기억나는게 하나도 읎따~~~
머리가 큰게야?
모자가 작은게야? 끙~~
설명은 끝날 줄을 모르고...저 안으로 언제 들어가지?
에라 몰것따 옆에 보이는 누각도 한 잔 담아보고..
드뎌 계단을 오르니..
비가 온뒤라..한복 밟지 않게... 조심조심...
제삿방인가부다...정식 명칭은 따로 있겠징...ㅎㅎ
공자님이 모셔져 있다
핸드폰으로 불을 밝히고...
제주 향교 체험^^
그저 지나다니며 '여기가 조선시대 글 공부하던 서장이고 제를 지내던 곳이구나..'만 했었다.
그리고
겉보기엔 그저 집 한채가 전부인줄 알았다.
웬걸,
골목도 지나고 대문도 몇 개 지나고 누각도 있고
향교는 하나의 학교 캠퍼스처럼 넓은 곳이었다.
1년 365일 다양한 학습과 향교체험도 마련되었다고 하니
친구랑, 연인이랑, 가족들이랑
나들이 해 보세욤~
아마두,
역사의 한 페이지를 꺼내 보는 듯한 착시 효과랑 함께
좋은 추억 하나 더 해 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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