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우영 아침 풍경^^
작년 열린 나스미깡이 노랗게 달린 채
올 해 밀감꽃이 활짝 피었다.
수십년을 보고도 몰랐던 창고 흙벽이 정겹다.
우리 아부지 치매 심해 지시고
이 담벼락을 화장실로 만나시는 곳...
우리 아부지
가시면 어떻게 이 곳을 올까...
난 우리 아부지가 너무 좋다
난 우리 아부지를 늘 항상 여기서 만나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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