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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2017.5.11.우리집 우영 아침풍경 '아버지'

 

 

 

 

 

 

 

 

 

 

 

우리집 우영 아침 풍경^^

 

작년 열린 나스미깡이 노랗게 달린 채

올 해 밀감꽃이 활짝 피었다.

 

수십년을 보고도 몰랐던 창고 흙벽이 정겹다.

우리 아부지 치매 심해 지시고

이 담벼락을 화장실로 만나시는 곳...

우리 아부지

가시면 어떻게 이 곳을 올까...

 

난 우리 아부지가 너무 좋다

난 우리 아부지를 늘 항상 여기서 만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