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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문화예술

[제주 4월 봄 소식] 어뜩해! 넘 이쁜 노랑꽃, 분홍꽃..꽃 천지 제주 땅~~

 4월 제주는 봄이 절정~~

제주는 봄소식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깊게 전하는 곳 

가슴이 탁 트이는 해변

봉긋봉긋 솟은 오름이든 상관없이 

제주 어디를 가도 부드러운 봄바람과 함께 가득하게 핀 유채꽃, 벚꽃, 매화 등이 싱그러운 봄봄봄봄

봄꽃과 함께 여기저기서 열리는 봄꽃 축제는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당~~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제주의 봄을 만끽해보셤~~~

 섬속의 섬^^

4월 노랑 천국~우도~ 유채꽃~~~

'제주의 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유채꽃

3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4월경 온 섬은 노란 수채화로 물들이듯 유채꽃이 만발~

유채꽃 명소는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우도는 단연 강추

CNN 선정 한국에서 가 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인 우도^^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들판을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밭과 검은 돌담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임돠~

유채밭에 둘러싸인 올레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우도 8경인 우도봉과 우도등대가 쨘~~

우도봉 정상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몸과 마음이 뻥~ 뚫리는 상쾌함~~아~~~~

햇살 가득 노란 유채꽃과 보리가 어우러진 모습이 청량함까징~~


우도에  축제도 있땅^^

 `우도소라축제’(4월 21일~23일)

노란 유채 물결 속에서 소라구이를 맛보면 우도 봄은 다 내꺼~~

                                                                       아공~~~이쁜 벚꽃 어째~~~전농로

                                                           벚꽃 물결~~사람 물결~~제주대학교 ^^

                                                      제주종합경기장,  가보면 요 사진부다 훨씬 흡족함돠~~장담^^


제주 봄봄봄~

 흩날리는 벚꽃 

살랑살랑 봄바람에 흩날리는 분홍빛 꽃눈을 맞으며 거리를 걸으면 사람들의 가슴도 핑크빛으로 물든당~~

왕벚꽃 명소는 애월읍 장전리, 한라수목원, 연삼로, 전농로, 관음사, 종합경기장, 제주대학교 등등등

 외곽지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도 있어 쉽게 그윽한 벚꽃의 정취가~~~흐흐흐~~


제주가 자생지인 왕벚나무는 꽃이 유난히 화사하고 탐스럽기로 유명하당~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벚꽃 구경이 가능하지만 

한라산 중산간에 있는 벚꽃은 4월 중순까지도 볼 수 있어용~

                                                                                         항몽유적지

                                                                              제주 4월 놓치면 아쉬운  항몽유적지

 

올래 16코스에 있는 항몽유적지도 따스한 햇빛 아래서 피크닉을 하기엔 최적의 장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봄바람이 일으킨 유채꽃과 청보리의 아름다운 물결을 감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항몽유적지는 이 외에도 해바라기, 메밀, 코스모스 등 사시사철 피어나는 계절화를 식재 했답니다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것은 비단 유채꽃과 벚꽃만이 아니라능~

한라산에 진달래

오름과 곶자왈에서는 각종 야생화가 ....땅으로 고개가 안 들어가게 묶어야 됨...ㅎㅎ

올레길엔

바다의 내음과 꽃향기가 코를 간질간질~

제주의 4월 어뜩해~~~

무조건 사랑하는 사람과 나서보기^^

 

항몽유적지는 계절 따라 피어나는 꽃 구경도 좋다

보리, 메밀, 유채 등 꽃을 위해 심어놓은 것도 있지만, 

인근 지역주민이 경작하는 밭도 많이 있다능~

'사진 촬영지'란 푯말이 없는 곳은 제발...밖에서 눈으로만 구경해 주는 에티켓 ^^

 

 

 제주 4월 어뜩해~~

내년까지 기다리기엔 넘넘 사랑스럽고 고운걸~~~

너...그리고...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