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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청 6월 공연] 새벽 두시에 만난 청년 가수
제주인 이야기
2016. 6. 26. 13:07
새벽 두시에 만난 청년 가수?
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스토커'노래를 부르는 청년^^
오랫만에 거닌 시청 밤거리에서 음악 소리가 들렸다.
가수라고 하기엔 조금 신선한?...ㅋㅋ
그냥 지나치려는데 후배가 한마디 한다.
"노래 잘하네..
저 노래 몰라서 그런 말 하는거라..
노래 완전 잘햄신게...."
'스토커' 노래 전에 부른 노래 제목을 나는 모른다.
노래를 몰라도 잘하는지? 못 하는지? 정도는 스스로 판단 할 수 있으련만...
여튼,
이 새벽 1인 길거리가수!
무엇이든 뜻한바 용기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펼치는 모습은 아름답다.
나름 음향과 마이크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누군가는 박수를 치며 그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새벽 시청 어울림 마당, 노래하는 청년, 스토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