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추억의 음식

제주시 '혹시'와인바 점심(3인 144,000원)

제주인 이야기 2022. 6. 6. 15:24

'혹시' 입구

'혹시'탁자

'혹시' 화장실 껌껌컴...

'혹시' 내부

처음나온 음식

무슨 향이 나는데...설명이 기억 안나요..

외국 향기랄까?  ㅋㅋ

오랫만에 만나는 언니 대접 하고파,

'고급 레트토랑'으로 점심 검색 중 찾은 와인바,

혹시? 글쎄요?  ㅎㅎ

딱 한 번 경험하면 좋을 듯~

 

점심 코스요리 와인 추가 주문없이 먹었는데,

그닥 뱃 속 든든하지 않고

포근하게 먹은 느낌도 부족

김치 없고 피클없고, 운전으로 와인없어서인가?

...

점심 시간이었지만 손님은 딱 1테이블 연인인 듯.. 계셨공

 

예약하고 예약금 넣어야만 한다는데 인스타 하지 않아 헤매고,

셧터문이 내려져 있는 듯한 입구에서 헤매고,

컴컴해서 미끄러 넘어질 듯(비오는날 방문)한 바닥에 잠시 맨붕오고,

넘 컴컴한 화장실 불 켜려고 스위치 눌렀는데 더 어두워져서 헤매고(이미 켜 있었던 것임),

언제 다녀간 분 쓰던 건지

휴지인지 턱 받이인지 식탁 아래 발에 걸리는 걸 보고 발 아래 헤매고...

 

젊은 주인장인지 음식 설명 해주시는 스타일은 좋았지만

우린 여기서 멈출 꼬예요~~

 

좋은 사람들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던 '혹시'

점심코스~~

 

#이색 와인바 #혹시 #셧터문 레스토랑

요딴 나이프 적합 받침?은 처음 보네요~

아이스크림이랑 토마토...또또 뭐라 했는데...

평범한 듯 특별한 듯...ㅋㅋ 피클없어서 입안이 헤맸어요~

'막걸리 반죽 입힌 가지 요리' 맛있었어요~~

설명 안해줬음 아래 깔린 돌도 먹어 볼뻔요~~ㅎㅎ

겉바삭 속 촉촉^^

요거요거 보드라운 가지랑 파프리카? 소스... 넘넘 맛났어요~~

숙성시킨 요리스테이크 

저는 아까워서 다 먹었는데 언니는 입에 안 맞는다고 남김.

요요 요사이에

피클 한 조각이~

후식,

아이스크림 맛있든데,

 식사 중 아이스크림 2번 나오는건 처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