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문화예술
[제주연대]한림읍 금능리 '배령연대'
제주인 이야기
2017. 4. 15. 23:29
모가 있길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집집마다 이쁜 문패가 눈길을 사로잡는당~
가족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었다니 더욱 소중하게 보인다
대문도 이쁘공~~
근능 왕자님!!
대문도 이쁘공~~~
외출 중일 수도 있공~~
길 찾기 바래^^
꽃 길이 이쁘당~~
할므니가 7년전에 심으셨다니 ...
교통사고를 당하신 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이거 나가 싱건...조지게 난거 소끄곡 허당보난 이추룩 되었쭈...이젠 아팡 못 허크라..." 하시네요...
"할므니! 어여 아프신거 나으시기 빌어요~~"
걸으시면서 할므니 고맙습니다 하기로......^^
쪼~오기~~ 조그만 오솔기 ~
금잔화 만발~~
어느 할머니의 손과 발일듯 한 유모차...요기 세우시고 밭에 가셨나봐요~
배령연대가 유채꽃으로 더욱 빛이 나네요~~
어린왕자에 나오는 보아구렁이가 코끼리를 삼킨 듯한 '비양도'가 바로앞에 있네요^^
봉긋봉긋^^ 봉오리 두개 만조봉도 보이네요~
배령연대에서 보이는 협제해수욕장 앞 바다입니다
배령연대를 돌아나오며...
비양도 앞 배령연대 가는길이 아름답다
연대에 오르면 한 눈에 비양도가 아름답게 다가온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멀리 바라보면
오름 몇개를 찾을 수 있다.
그 중에 봉긋한 두개의 봉우리가 만조봉수를 품고있는 만조봉이다.
'어린왕자'의 보아구렁이가 코끼리를 삼킨 모양 닮지 않았나요?
비양도^^